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교양 수업 3] 클래식 음악 - 바로크 시대 헨델과 비발디

by 기록과지식 2023. 12. 21.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헨델은 영국 음악가이다. 그는 1685년 2월 23일에 독일의 할렐에서 태어났다.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음악 인생은 영국에서 활동을 하였다. (영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헨델의 아버지는 법률가였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  헨델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음악 공부를 시켰다. 1703년 헨델은 함부르크에서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 본격적인 음악 활동 시작이다. 이때 첫 오페라 ‘알미라 (Almira, Hwv 1)’을 작곡하였다.

 

1706년 그의 나이 21살 때, 오페라 작곡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10여 편의 오페라를 작곡하였으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710년, 헨델은 영국 하노버 왕국 악장이 되었다. 그리고 여러 차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교향곡, 협주곡, 오라토리오, 실내악 등 구애받지 않는 작곡 활동을 이어나갔고, 1741년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를 작곡하였다.

 

늘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음악가 헨델은 백내장으로 시력이 저하되었다. 자연스레 음악 활동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1759년 4월 14일에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치가 되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무덤음, 헨리 3세와 같은 왕실 또는 뉴턴과 같은 영국에 크게 기원한 사람만 안치될 수 있다. 그의 무덤만 보더라도 영국인들이 헨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헨델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단언컨대 다양성 때문일 것이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다양한 곳에서 음악 교육받아서였을까? 그의 작품은 다채롭고 풍부하다. 

 

헨델의 대표곡

메시아 (Messiah)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을 그린 오라토리오로, 헨델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클래식 음악 작품 중 하나이다.

 

수상 음악 (Water Music)

1717년 런던의 템스강에서 열린 왕실 연회에서 연주된 작품으로, 화려한 선율과 웅장한 규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왕궁의 불꽃놀이 모음곡 (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1749년, 전쟁 승리를 기념 열린 불꽃놀이 행사을 위해 만든 작품으로 화려한 화성과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비발디(Antonio Vivaldi)는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가이다. 비발디는 1678년 3월 4일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났다. 비발디의 아버지는 바이올린 연주가이며, 어머니는 가수였다. 비발디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여 바이올린을 배웠다. 1703년, 베네치아의 보육원을 겸하는 음악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일했다. 비발디는 피에타 보육원의 학생들을 위해 많은 음악 작품을 작곡했다. 그중에서도 "사계"는 가장 유명하다.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 4곡으로 이루어졌다. 곡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비발디는 피에타 보육원에서 일하면서 활발한 작곡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칸타타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특히 그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비발디는 다양한 악기와 협주곡을 작곡했지만, 무엇보다 바이올린 협주곡을 발전시켰다. 비발디는 1741년 7월 28일 빈에서 사망했다.

 

비발디의 대표곡

사계 (The Four Seasons)

바이올린 협주곡 4곡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곡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 A 단조 (Violin Concerto in A Minor, RV 356, Op. 3, No. 6, "L'estro armonico")

바이올린 솔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협주 기법과 강렬한 리듬,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하며, 바로크 음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칸타타 "성모 승천을 위한 저녁기도" (Assumption of the Virgin)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그린 칸타타로, 비발디의 대표적인 종교 음악 작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