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Classical) 시대 클래식 음악
고전주의(Classical music) 음악은 1750년부터 1820년까지의 유럽 음악이다. 1750년부터 1820년 사회 분위기는 계몽주의와 사업혁명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고 있었다. 음악 또한 큰 변화가 찾아왔다. 고전주의의 클래식은 (이전 시대 음악인) 바로크을 계승 하면서도 음악적 혁신과 발전을 이루었다. 고전주의 클래식 특징은 곡의 구조가 명확하고 규칙적을 갖추며 형식이 정립되었고, 수많은 악기를 활용하면서 오케스트라가 발전하였다. 고전주의 시대와 바로크 시대 음악의 차이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음악에서 균형과 조화 그리고 단순하게 바뀌었다는 점이다. 소나타 형식이 주류로 이루었으면, 좀 더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하이든은 1732년 3월 31일 오스트리아 로라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흥미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천부적인 재능으로 합창단과 바이올린 연주를 병행하였다. 하이든은 1749년 에스테르하지 공작의 궁정악단에 입단하며, 30년간 음악 활동을 하였다. 에스테르하지 공작은 하이든에게 작곡 교육을 시켰으며, 하이든은 이 기간 동안 교향곡, 현악 사중주, 피아노 소나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특히 하이든의 교향곡은 고전주의 음악에 큰 기여를 하였다. 하이든은 교향곡을 104곡이나 작곡했는데, 이 중 94번, 96번, 100번, 103번, 104번 등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하이든은 1809년 5월 31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사망했습니다. 하이든은 고전주의 음악의 이상적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음악은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며, 감정을 절제하여 표현한다. 또한, 풍부한 선율을 사용하며 현재까지도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린다.
하이든의 대표곡
No. 94, "서프라이즈" (Symphony No. 94 in G major, "Surprise")
1791년에 작곡되었으며, 두 번째 악장의 중간에 갑자기 등장하는 강한 음으로 인해 “서프라이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작품은 특히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효과와 경쾌한 멜로디로 유명하다.
No. 101, "시골 여인" (Symphony No. 101 in D major, "The Clock")
1794년에 작곡되었으며, "Clock"이라는 이름은 두 번째 악장에서 들리는 틱톡 소리를 연상시켜 붙여졌다. 이 작품은 섬세한 리듬과 다양한 형식의 사용해 유명해졌다.
No. 104, "런던" (Symphony No. 104 in D major, "London")
1795년에 작곡되었으며, 런던을 즐기며 작곡하였다하여 ‘런던 교향곡’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강렬한 주제로 유명하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65년 1월 27일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작곡가이자 음악가였다. 모차르트는 3살 때로 악보를 읽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모차르트는 5세 때부터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연주회를 열었고,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인정받았다. 모차르트는 1769년 런던에서 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열었다. 1773년에는 파리에서 2년 동안 머물며 작곡 활동을 하였다. 모차르트는 1779년 잘츠부르크로 돌아와 대주교의 궁정 악단의 음악가로 일했다. 그러나 대주교와의 불화로 1781년 궁정을 떠나 빈으로 이주했다. 빈에서 모차르트는 자유로운 작곡 활동을 펼쳤으며, 오페라, 교향곡, 현악 사중주, 피아노 소나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작곡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금전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특징은 ‘풍부한 선율’과 ‘감정의 절제’이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 차 있으며, 감정을 절제하여 표현하였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실험하여 고전주의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모차르트의 대표곡
교향곡 40번, G단조, K. 550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1788년에 작곡되었다. 모차르트의 다양한 교양곡 중 이 곡은 특히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진중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선율, 복잡한 구조가 특징이다.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 467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K. 467, "Elvira Madigan")
1785년에 작곡된 협주곡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로 유명한 작품이다.
피아노 소나타 No. 11, A장조, K. 331
“터키 행진곡"으로 익히 잘 알려진 소나타곡이다. 마지막 악장은 특이한 "르탄디노" 형식으로 작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