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교양 수업 8] 클래식 음악 - 낭만주의 시대 - 바그너와 슈트라우스

by 기록과지식 2023. 12. 27.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 (Wilhelm Richard Wagner)

바그너(Richard Wagner)는 1813년 5월 22일에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바그너는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이자 작사, 연출가로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줘 독일 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바그너의 아버지 또한 여러 직업을 가졌는데 바그너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바그너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1830년대에는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음악 이론을 공부했다. 바그너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839년 그가 작곡한 오페라 '플라이언더'부터 이다.  '플라이언더'는 바그너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바그너는 음악가로 대성공하였지만,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 연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기계론적 연출"이라 불리는 현대 연출 기법을 개척하였고, 오늘날 오페라와 연극 연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1864년에는 바이로이트(Wagner's Bayreuth Festspielhaus)에서 고유한 음악 축제인 바이로이트 축제를 개최하엿고, 독일의 음악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바그너는 1883년에 70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바그너의 대표곡

니벨룽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라인의 황금', '발키리', '지평의 왕', '신들의 몰락' 등 네 부작으로 이뤄진 거대한 연작이며, 독특한 음악 언어, 심오한 음악적 표현, 강렬한 드라마틱 요소가 결합된 걸작이다. 뉴 에이지음악의 선구적인 예로 꼽힌다.
 
탄하우저 (Tannhäuser)
로마적 오페라의 명작 중 하나이다. 중세 독일의 민속 전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과 윤리, 종교적인 주제를 다룬다. '로만스와 라인의 기사'와 '프랑켄슈타인의 성'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로엔그린 (Lohengrin)
중세 나이츠 오브 더 그레일 전설을 다룬 작품으로 단순한 열린 구조, 신비로운 분위기, 그리고 감동적인 가곡 특징을 가진다. 우리에겐 '결혼행진곡'으로 잘 알려줘 있다.
 
파르시팔 (Parsifal)
바그너의 마지막 오페라 중 하나로 기독교적인 주제와 중세 전설을 다루고 있다. 기독교 의식을 담아 종교적 탐구와 철학적 측면이 강조되었다. 
 
트리스탄과 이쏘르데 (Tristan und Isolde)
낭만과 우울한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으로 음악적으로는 높은 난이도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Richard, Strauss)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1864년 6월 11일에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작곡가 프랑츠 슈트라우스이며, 어머니는 소프라노 가수 요제파인 뇌만이었다. 슈트라우스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6살 때 첫 작품을 썼다. 슈트라우스는 뮌헨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동시에 작곡 또한 공부하였다. 1885년에는 바이에른 국립 극장에서 지휘자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886년에는 첫 교향곡 'F 단조 작품 12'를 완성했고, 이는 슈트라우스가 작곡가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는 교향시, 협주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받았다. 
1894년에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폴 라르비에르와 결혼했고, 두 자녀를 두었다. 이후의 그는 다수의 작품을 창작하고, 뮌헨 교향악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했다. 그는 독일 나치 시대 때 음악국의 총재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나, 전쟁이 끝나고 다행히도 전범 무죄가 나왔다. 전쟁이 끝나고 슈트라우스는 대부분 스위스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다 1949년 9월 8일에 독일 가르미슈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슈트라우스의 대표곡
도니화프스부르크의 사람들 (Der Rosenkavalier), Op. 59 (1911)
이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작품이다. 여성 주인공인 마리아 테레지아의 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으며, 풍부한 드라마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 환상곡 (Don Quixote), Op. 35 (1897)
독일의 첼로 연주자 빌헬름 피츠너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동화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음악으로 돈키호테 이야기를 표현하였다. 이 곡은 특히 첼로와 첼로 솔로 연주자가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주하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