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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수업 16] 서양 미술 - 르네상스 미술 4 - 라파엘로, 티치아노

by 기록과지식 2024. 1. 4.

 

라파엘로 산치오 (Sanzio Raphael)

라파엘로 산치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와 함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하는 거장이자 화가이며, 건축가이다. 라파엘로는 극도로 우아함과 조화로운 표현으로 예술에 높은 기술적 수준에 기여하였다. 

1483년 라파엘로는 이탈리아 중부의 우르비노(Urbino)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예술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화가의 길을 걸었다. 라파엘로는 17살 때 페루자로 이사하여 페루 지니(Pietro Perugino) 작업실에서 기술적 기초를 다졌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 초청을 받아 로마로 이사해 바티칸 궁전의 장식을 시작하였다. 이때 라파엘로는 아테네의 학당 등의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1514년 라파엘로는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 책임을 맡았지만, 1520년 37세에 전염병으로 사망했다.

라파엘로의 대표작품

아테네의 학당 (Stanze di Raffaello, Raphael's Rooms/1509-1510)
고대 그리스 철학자와 과학자들을 묘사한 벽화로, 르네상스 시대의 지적 성취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Stanze di Raffaello, Raphael's Rooms)은 바티칸 궁전 내에 있는 방(Sala)들의 집합체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화가 라파엘로가 그린 작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체의 논의 (1509-1510)
성체의 신비를 논의하는 교회 박식자들을 묘사한 작품으로, 신앙과 논리의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라파엘로의 "성체의 논의"는 바티칸 궁전에 있는 아테네 학당의 "스타달라" 방(Sala della Segnatura)에 있다. 이 작품은 1509년에서 1510년 사이에 그려졌으며, 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성체의 논의"는 세 명의 신학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에 대한 의미와 신앙의 미스터리에 대한 논의를 벌이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이다. 작품은 일종의 의회나 학문적인 토론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림 가운데에는 성체가 나타나 있다.

삼덕상 (1511-1512)
신앙, 사랑, 정의를 묘사한 그림으로, 라파엘로의 이상적인 여성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티치아노 베첼리오(Vecellio Tiziano)


티치아노 베첼리오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화파의 르네상스 대표 화가이다. 색채 표현에 뛰어난 '색채의 마술사'로 불렸다. 초상화와 신화적, 종교적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남겼다. 티치아노 베첼리오는 1488년경 이탈리아 북부의 산악 마을에서 태어났다. 티치아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여, 9살 때 형 프란체스코와 함께 베네치아에서 화가 공부를 시작하였다.

티치아노는 당시 베네치아에서 유명한 화가였던 조르조네의 제자가 되었다. 조르조네는 색채 표현에 뛰어난 화가였으며, 그의 영향을 받은 티치아노 역시 색채 사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티치아노는 조르조네의 작업실에서 7년 동안 그림을 배우며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갈고닦았다.

1508년경 티치아노는 조르조네의 작업실을 떠나 독립적하였다. 그리곡 곧 베네치아에서 명성을 얻으며 귀족, 성직자,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초상화 의뢰를 받았다. 티치아노는 뛰어난 초상화 기법으로 유명해졌으며, 그의 작품들은 인물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1530년대에 티치아노는 신성 로마 황제 카를 5세와 교황 바오로 3세로부터 각별한 총애를 받았다. 티치아노는 두 사람의 초상화를 그렸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그렸다. 티치아노는 황제와 교황의 후원을 받으며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티치아노는 80세가 넘도록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그는 1576년 베네치아에서 페스트로 사망했다.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대표작품

우르비노의 비너스(Venus of Urbino / 1538년)
초상화 교황 바오르 3세(1543년)
초상화 카를 5세 (1548년)
바쿠스와 아리아드네(15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