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클래식 음악’이라 하면 17세기부터 19세기에 유행했던 유럽 음악을 말한다. 클래식 음악은 특징은 세 가지가 있다.첫째 규칙적이며 형식적인 구조를 뛰고 있다. 둘째 악기를 적극적으로 조합해 활용한다. 셋째 음악을 통해 주제와 의미를 전달한다.
특징을 자세히 이야기하자. 첫째 규칙적이고 형식적 음악 구조 즉 대칭적이고 균형 있는 음악으로서의 정립을 의미하며 음악에 여러 악장(또는 악단)을 나누고, 악장마다 여러 형식과 형태로 규칙을 둔다. (예외도 존재하지만, 대체로 그러하다). 둘째 악기의 조합이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악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음성과 화음을 만든다. 쉬운 예시로는 100여 개의 악기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셋째 화음을 통해 작곡가가 다양한 감정, 생각 등을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곡에는 명확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특히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클래식이 감정 표현이 강조된다.
클래식 음악은 뛰어난 예술성과 정교함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 음악에도 영감을 주고 있는 명품 고전이다.
클래식 음악의 역사
바로크 (Baroque) 시대 (1600년 ~ 1750년)
바로크 시대 음악은 복잡하고 화려하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표현을 즐기는데 고요하면서도 동시에 역동적이다. 대표 음악가론 흔히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있다.
고전주의(Classical) 시대 (1750년 ~ 1820년)
고전주의 음악은 바로크 시대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특징들이 두드러지면서 대조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바로크 시대 음악이 풍부한 감성 음악이었다면, 고전주의 시대 음악은 명확하고 균형 잡힌 음악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쇼팽이 대표 음악가이다.
낭만주의(Romantic) 시대 (1820년 ~ 1910년)
낭만주의 클래식은 고전주의의 논리적이고 구조화된 특징을 넘어 음악가의 감정 표현이 돋보여진다. 화성과 멜로디를 확장해 자유로움을 강조하며, 심포니, 협주곡,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성악 장르에도 큰 발전을 이루었다. 대표 음악가로 베토벤(고전주의 후기, 낭만주의 초기)과 쇼팽, 멘델스존, 브람스 등이 있다.
교향곡 (Symphony)
교향곡 (Symphony)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주로 4악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대표곡으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이 있다.
협주곡(Concerto)
협주곡 (Concerto)의 어원은 '경합한다'라는 뜻으로 독주 가능 악기와 오케스트라 간 협연하는 곡이다. 협주곡에서 주로 쓰인 솔로 악기는 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플루트가 있다. 협주곡의 대표곡으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Op. 35 있다.
실내악 (Chamber Music)
실내악 (Chamber Music)은 소규모의 악기로 연주하는 장르이다. 대표로 사용된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 호른, 틱톡 등이 있다. 대표 실내악으론 베토벤 제7번 협주곡과 슈베르트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D. 959가 있다.
오페라 (Opera)
오페라 (Opera)는 가수의 노래와 무대가 함께 결합된 음악이다. 대표곡으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있다.